이웃의 詩

문자 메시지 - 이문재

시인 이가을 2015. 4. 21. 16:52

 

문자 메시지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이 문재

 

 

형, 백만 원 부쳤어.

내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이야.

나쁜 데 써도 돼.

형은 우리나라 최고의 시인이잖아